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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률, 유정복 71점 > 박남춘 60.1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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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률, 유정복 71점 > 박남춘 60.1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대위 “법률소비자연맹 ‘박은 낙제점 수준’ 평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5/24 [09:25]

“공약이행률, 유정복 71점 > 박남춘 60.1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대위 “법률소비자연맹 ‘박은 낙제점 수준’ 평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5/24 [09:25]
공약이행률 그래프(자료제공=정복캠프)
공약이행률 그래프(자료제공=정복캠프)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유 후보의 시장 재임시 공약이행률은 71.0점으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60.1점보다 10.9점이나 높다고 24일 밝혔다.

유정복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이 민선 5기와 6기, 7기 시?도지사 들의 공약 이행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민선 5기 송영길 당시 시장은 63.8점, 민선 6기 유 당시 시장은 71점, 민선 7기 박 시장은 60.1점도 나왔다. 3명의 시장 가운데 박 후보가 꼴찌를 한 셈이다. 

법률소비자연맹 측은 “민선 7기의 60점 안팎은 평균 이행률로 낙제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유 후보는 민선 6기 평균 공약 이행률인 68점보다 3점 높다. 그러나 박 후보는 평균 이행률(60.3점)보다 조금 낮았으며 같은 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평균 이행률(73점)보다 훨씬 낮았다.

법률소비자연맹 측은 “지자체장들이 당선되면 선거 당시 공약을 변경해 놓고 변경한 공약으로 자체평가를 하는 등 뻔뻔한 유권자 속이기가 만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지방행정 전문가는 “선거 당시의 공약 이행률 평가가 이뤄지도록 철저한 모니터링과 검증이 수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정복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유 후보가 박 후보보다 공약 이행률이 10점 이상 높은 것은 그만큼 일을 많이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문제는 사람들이 ‘박 후보가 어떤 일들을 했는지 기억나는 게 없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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