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에 시행할 균형발전?문화예술?복지 등 10개 중점과제 118개의 공약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공약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시장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들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다듬은 것이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이 전문가, 시민, 시민단체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담고 내부적으로 검토해 집대성한 것”이라며 “현 시정부의 업무 보고와 협의 등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대 중점과제와 공약수는 미래창조(도시 경쟁력) 8개, 교통 9개, 균형발전 9개, 경제 12개, 농어촌 6개, 문화예술 13개, 환경녹지?상수도 21개 등이다. 또 복지 25개, 교육?안전 11개, 소통?행정 4개가 있다.
이와 함께 이들 118개 공약의 세부과제로 409개가 있고 별도로 군?구 생활밀착형 공약 37개가 있다. 총 세부과제는 446개다.
인수위의 이 관계자는 “공약은 유정복 시장 당선인의 시정 방향과 시정 핵심 사항들로 이뤄졌다”며 “공약들은 시민에게 미래 희망을 드리고 지역 발전을 앞당 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