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전경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31일 부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1.00%로 전년대비 1.33%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보다 25조 9천억원 오른 253조 3,609억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6.28% 상승하였으며 제주도가 17.51%로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부산은 11.00%로서 전국 2번째로 높게 상승하였으며, 경기도가 3.99%로 가장 낮게 상승하였다. 부산시 지가 상승은 부산시 전체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과 역세권 중심 상권 활성화 등이 요인으로 높게 상승하였다. 부산시의 최고지가는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당 27,600,000원으로 서면 LG유플러스이며,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임야이며 ㎡당 882원으로 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 개발제한구역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군의 민원실·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7월 2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고 접수된 이의신청은 내용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1일 정정 공시 후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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