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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박` 수리 위해 구평항 쾌적한 환경없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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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박` 수리 위해 구평항 쾌적한 환경없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4 [18:42]

폐선박` 수리 위해 구평항 쾌적한 환경없어.

편집부 | 입력 : 2016/06/14 [18:42]


[내외신문=김홍일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 구평항 일대 ○○스틸(주)에서부터 구평 방파제가 있는 곳까지 유해환경물질의 발생되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2016년 6월 중순까지 현장을 공동 취재로 확인 하였다.


 

바다 위에 떠있는 크고작은선박 주변에는 불순물과 기름띠들이 고여 있었고, 폐선박을 해체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비산물질, 그리고 미세먼지들로 구평항 일대가 유해물질로 인정되는 자연환경 훼손의 이물질들로 일대 자체가 자연환경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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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박을 해체하기 위해서, 선박을 수리하기 위해서,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구평항 일대에 쾌적한 환경이란 단어는 존재할 수가 없었다.


폐선박을 해체하기 위해서 산소 절단기를 사용해야 하고 스테인리스 제품을 해체하기 위해서는 플라즈마 절단기를 사용해야 된다. 지금 국가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 구평항 일대는 제외된 장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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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현장을 보자. 보이지 않는 비산물질과 미세먼지들 그리고 이산화탄소 등 유해환경 물질들이 무방비로 방치되어 무한정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방어벽도, 방어막도, 집진기 시설도 아무것도 눈에 띄지 않는다.짙고 탁한 먼지가 무한 발생하고 확뜨인 공간속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해양경찰 감천지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폐선박과 불량 블록 등을 해체 하려면 해양경찰서 방재 과에 신고만 하면 된다고 하였고, 육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해당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만 관리하면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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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들은 신고만 하면 되고, 유해환경 물질들이 발생하던 말든 확뜨인 공간 속에서 무차별 공기를 오염시키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다.


선박 건조(제작)하는 회사가 있는데 페인트 도장작업을 할 때 남풍의 바람이 불면 페인트 입자들이 바람에 실려와 주차되어 있는 차량 및 주택까지 피해를 입힌다고 주민들은 전한다.


대기환경 보존법 제1조에서 95조까지와 그 부칙까지 살펴봐도 육상에서 무분별하게 선박 해체시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관한 법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해서 법조항이 없기 때문에 관리도 되지 않고, 계몽도 할 수가 없다고 사하구청 관계자는 말을 전했다.


또한 환경정책 기본법을 찾아서 확인해도 관련 법규를 찾을 수가 없다. 법조항이 없기 때문에 신고만 하면 무차별적인 작업으로 인하여 비산물질과 미세먼지들이 남풍의 바람이 불면 어디로 향해 갈 것인가. 반경 5㎞ 이내 주택가와 대단지 아파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이면 집안에 쇳가루와 시커먼 먼지들이 들어와서 창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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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을 넣어도 해결은 없는 도시, 분명한 것은 환경정책 기본법 제4조 1항의 근거에 의해서, 국가는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과 그 위해를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 보존하기 위하여 책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고, 기본법 제7조에 의거 자기 행위 또는 사업 활동으로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의 원인을 발생 시킨 자는 그 오염훼손을 방지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 복원할 책임을 진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대기환경 보호법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이나 환경에 관한 위해를 예방하고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구평동에서 70년을 살고 있는 송모씨는 유해환경물질 때문에 심할 때에는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모든 문들을 철저하게 닫는다 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이야기도 이구동성이다.


구평동을 떠날까 생각을 했지만 생계를 위해서 식당업을 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살고 있다고 하소연 하였다. 인근에 3,000여 세대가 들어서기 위해서 대단지 아파트가 자리 잡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고 난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걱정까지 했다.


?시민의 제보가 있기 전에 한국 해양경찰 관계자들은 앞으로 철저한 지도와 감시, 계몽을 통해 부산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여야 되겠고 불법적인 문제가 발생 시 그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해야 됨과 동시에 그 주어진 책무를 다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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