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본원 1층에 마련된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사진제공=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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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26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25건의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전세사기 관련 금융업권 매각‧경매상황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이날 경매기일 도래한 25에 대해 全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25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하여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