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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의총열고 '체포 동의안' 대책마련 고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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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의총열고 '체포 동의안' 대책마련 고심..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02 [10:12]

민주당 긴급 의총열고 '체포 동의안' 대책마련 고심..

김봉화 | 입력 : 2010/09/02 [10:12]


민주당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을 한나라당이 2일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강행을 한다고 밝힌데 이어 민주당은 2일 고위당직자 회의를 취소하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강 의원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긴급 의총에서 전병헌 정책위 의장이 박기춘 원내 수석대표와 이야기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 죽더라도 서서 눈 뜨고 죽을 망정 무릅꿇고 비굴하게 죽지는 않겠다"며 "강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그것도 민주당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고 표결 처리한다는 자체가 문제"라고 말하며 강 의원이 흉악범도 아닌데 체포 동의안을 강행 하는 것은 집권 여당의 의원수로 야당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한나라당의 오늘 표결에 앞서 차라리 3일 처리 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한나라당이 거부했다"라고 말하며 이런 식으로 숫자로 밀어 붙인다면 김태호 총리 후보자 낙마에 대한 민주당 탄압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강성종 의원 체포 동의안을 예정대로 강행 한다는 입장이여서 민주당과의 마찰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민주당은 강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시기를 놓고 한나라당과 마찰을 빚고 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민주당 원내 수석대표 회동에서 다시한번 시기를 놓고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은 되고 있지만 한나라당 지도부가 이날 표결 처리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연기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체포 동의안'을 놓고 여야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한나라당과의 마찰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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