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백재윤 기자] 부산시는 관광·MICE 기업이 요구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현장밀착형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청년구직자,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에게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에 위탁 운영되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전시·컨벤션 전문인력 양성과정’(3~5월) ▲‘객실관리사 양성과정’(6~7월) ▲‘관광·MICE 기업 OJT과정’(3~11월) 등 3개 과정이 있으며, ‘전시·컨벤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3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MICE 산업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인적자원의 역할이 중요한 분야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통해 MICE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