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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2014 지방선거, 인천시장 누가 뛰나 "민주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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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2014 지방선거, 인천시장 누가 뛰나 "민주당"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27 [11:45]

[위클리 정가] 2014 지방선거, 인천시장 누가 뛰나 "민주당"

편집부 | 입력 : 2013/12/27 [11:45]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민주당은 현역인 송영길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단독후보로 나설지 경선을 벌일지가 관심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내년 1월경 공식출마기자회견을 할 계획으로 구도심 탐방, 기업체 방문 등 일련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주민설명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 현직 시장으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 시장 당선 후 정무 라인으로 시정에 참여했던 측근들이 이달 말부터 내년 초까지 선거캠프로 복귀해 진용을 갖추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송영길 현 시장은 지난 선거에 전임시장의 재정파탄 초래 책임을 들어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전에서 측근들의 비리에 연류설과 송도 개발에만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구도심 지역 개발에는 소홀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시민들의 마음 달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같은당의 문병호의원과 신학용의원이 송영길 현 시장의 대항마로 적극적인 행보를 벌이고 있다.

재선의 문병호 국회의원이 시장 출마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3선인 신학용 의원도 후보군에서 빠지지 않는다.

문병호(부평구갑) 국회의원의 경우 정치·사회활동 경험을 토대로 인천시정을 잘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그러나 경선을 치를 경우 당이 현 시장에 대해 가산점이 더 있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3선인 신학용(계양구갑) 국회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등도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송 시장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것 같다"며 "그러나 내년 선거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민주당 시장후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내부경선 등 선거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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