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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행환경개선·테마거리조성’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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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행환경개선·테마거리조성’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23 [22:26]

부산시 ‘보행환경개선·테마거리조성’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7/03/23 [22:26]


▲ 부산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 기념거리 ⓒ내외신문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보행량이 많은 원도심과 서면권역 등 교통요충지와 인구밀집지역을 위주로 ‘걷기 좋은 도심 보행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작년 4월 전담팀을 구성해 보행환경개선과 테마형 보행길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16개 구?군과 사업대상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주요거점과 시설 간 보행에 불편을 끼치는 구간을 선정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전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부산진구 동천로 구간(지오플레이스 앞) 교차로에 교통섬 조성과 횡단보도 신규 설치사업이 이번 27일에 준공함으로 우선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테마형 거리 조성을 위해 부산의 근대 및 피난수도 역사를 지닌 서·중·동구 등 원도심 권역에도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공모사업 선정 결과 서구와 동구에 제안한 사업이 선정돼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시민보행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군 전수조사와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보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방송캠페인 전개와 보행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해 ‘부산의 길’ 시민 모니터 요원을 5월부터 운영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도심 보행환경개선과 테마거리 조성은 걷고 싶은 마음을 충동해 시민건강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도보 관광객 유입으로 생동감 넘치는 도시 분위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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