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 = 김홍일기자]2016년 2월 하순 하단 2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시공되고 있는 신설 오수 관로 공사 현장이다. 도로 가운데를 약 2M 파서 250mm(PCF) 관을 묻고 관 이음새로 서로 연결해서 다시 덮어 버렸다.
부산 사하구 1,2동 시공되고 있는 사업계획 · 작업 기간은 2015.10.08 ~ 2018.10.06 (36개월) · 발주처는 부산시 건설 본부 · 총 사업비 는 삼 백억 원 · 시공사는 (주) 000엔지니어링, (주) 00건설 공동 시공이다. · 주요 공사로는 하수관로 D=200mm ~ 400mm, L=180km 배수 설비 공사다. · 사업 효과 : 수질 환경 개선, 쾌적한 도시환경, 공중 보건 위생 향상
< 정비 사업 후 효과 > 1. 생활 오후(화장실, 주방)를 신설 오수관으로 바로 유입 1. 각 세대 정화조 설치 및 청소 불필요 1. 생활 오후의 하천 유입 방지(하천 수질 개선 및 해양 생태계 보존) ※ 가정의 기존 실외 정화조 (10m³ 이하 = 10t) 는 폐쇄 (일부조치) 하고 생활하수와 분뇨를 오수관에 직 투입하도록 개선한다.
주민 설명회 때 사진과 틀리다. 분명하고 오수관은 양옆으로 가운데는 오수관이 묻힌 후 덮어버려야 하고 다음 작업이 원활할 질것인데, 본관들을 다 묻고 다시 땅을 파서 세대별에서 배출되는 생활 오수를 연결 한다고 하는 것이다.
250mm오수관 만 연결해서 다시 덮은 이유는 무엇인지 민원내용은 이러하다. 상가지역이고 저녁에 영업을 해야 하고 차와 사람이 통행하는데 지장이 없어야 된다는 것이다. 시공사 관계자와 부산시 건설 본부 관계자의 말이다. 본관을 하단동 전체에 시공한 후 각 세대별로 지관을 따서 오수 통에 유입시키고 거리가 먼 곳에는 본관을 뚫어 지관과 연결하는 어려운 공사임을 강조했다.
정화조 유입 공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지역주민의 걱정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세대별 동의를 구한 후 오수관에 연결 할 수 있으나 외부에 노출 되어있는 10t 미만의 정화조만 기본적으로 오수관에 유입할 수 있고 동의를 구한 후 공사가 어려운 곳에는 유입할 수 있는 입구관만 설치해서 자비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공사 현장이다.
상식적으로 이해를 할 수 없으나 작업을 완료한 후 성과가 있을 것임을 강조했고 CCTV가 있기 때문에 원칙적인 작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수시로 관찰하고 현장 공사 내용을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주민 설명회 때처럼 정확하게 공사를 하기 바란다. 지역 주민들의 당부의 이야기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부산시, 사하구.300억하수공사.제보, 부산광역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