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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복지사각 가정 맞춤 지원시책'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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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복지사각 가정 맞춤 지원시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21:18]

하동군, '복지사각 가정 맞춤 지원시책'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5/09/21 [21:18]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경남 하동군은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의 실태를 직접 파악해 해당 가정의 현실에 맞도록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사각 가정 맞춤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21일 오전 상설회의장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려운 이웃 발굴.지원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 요건에 맞지 않거나 여러 가지 사유로 정부 또는 지자체의 보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가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군은 실과소장 책임 아래 실과소별로 담당 읍.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 가정의 생활여건을 면밀히 조사해 이들 가정이 필요로 하는 쌀.이불.세제.주방용품 등의 생필품을 직접 지원하고 향후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추석이나 설 등 명절 때 해당 실과소 직원들이 발굴된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위문활동도 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추석 맞이 복지사각 가정의 맞춤 지원은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실과소별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충당하면서 발굴된 가정은 일회성이 아니라 실과소별 1대 1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처럼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면서, "이들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추석부터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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