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공모’심사결과 확정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015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추진 결과 15개 소하천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전은 과거 치수 중심의 획일적 직선화 정비에서 탈피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는 정비를 확산하키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국 총 45건의‘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정비 사례를 접수 받아 수자원, 환경, 방재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면, 현장,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최우수는 치수안정성, 경관성, 주민 참여도 등 심사항목 전반에 걸쳐 모범사례로 평가된 영주 왕당천이 선정됐고, 우수는 홍성 신리천, 양산 평산천, 무주 봉산천, 영월 두목천, 양평 곡촌천이 각각 선정됐다.
박인용장관은 “국민안전처가 출범하고 첫 소하천 공모전인 만큼 심사시 안전성을 보다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산해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의 공간을 조성하고 언제든 찾아가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