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현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9일 오전 11시에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예방안전 전문가 9명을 '예방안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족하는 '예방안전 특별위원회'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예방안전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앞으로 예방안전 특별위원회에서는 국민 일상생활에서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운송수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예방활동에 대한 자문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한 국민참여 안전문화 확산, 외국 및 선진사례 분석을 통해 시설물 공사, 관리, 안전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 제도 개선, 시기 및 분야별 예방안전 현안 등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자문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장관(박인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사후적 대응.복구 중심에서 선제적 예방중심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가기 위해 예방안전 특별위원회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안전정책 수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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