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창범 기자]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이형철) 구미119화학구조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유해화학물 취급사업장 2개소(㈜LS전선 등) 공장시설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와 구미119화학구조센터 간 협업 구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최단거리 소방출동로 확인, 인명구조대책 강구 등을 통해 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한 것이다.

김남석 구미119화학구조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사업장에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