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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 찰나의 표정 ‘희노애락’: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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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 찰나의 표정 ‘희노애락’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16 [14:45]

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 찰나의 표정 ‘희노애락’

편집부 | 입력 : 2014/11/16 [14:45]


[전국경제인연합신문=원인제 기자]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동훈) 역사기록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부산에 소재한 역사기록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2015년 2월 27일까지 ‘개관 30주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展’, ’故 최민식 작가 사진展‘, ’역사기록관 30년 활동사진展‘ 등 지역민의 관심이 반영된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우선 ‘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展’은 부산 기네스(부산의 최초·최대·최다·최고 상징물 및 랜드마크)를 가상 인물인 “기록”이의 생애노트를 통해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을 활용하여 소개하는 오프라인 블로그 방식의 전시로,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名所)와 명물(名物)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부산의 정중앙, 부산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일신여학교의 수업과목(193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1913년), 부산의 최초시장인 동래시장의 화재소식(1958년), 해운대 해수욕장의 세계 최다 파라솔(2008년) 등 부산 기네스 50점을 문서·도면·사진·영상 등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 80여 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산의 정중앙에 서 보거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엽서로 추억 남기기, 추억여행 그림 그리기, 사직야구장 응원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故 최민식 작가 사진展’은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기증자 1호’인 부산 출신 최민식 작가의 사진 기록물 83점을 활용하여 인간의 감정이 반영된 찰나의 표정을 ‘희노애락(喜怒哀樂)’으로 구분해 담아낸 전시로, 1950∼1980년대 부산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기록관 30년 활동사展’은 역사기록관이 개관한 1984년부터 현재까지의 30년 활동을 편년(編年) 순으로 사진기록 92점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다.

부산지소 부지와 주변 모습, 개소식(1984년),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이관(1985년), 최초의 공용 승용차(1994년),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2008), 기록문화역사실 개관(2011년) 등 역사기록관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동훈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 기네스 등 기록물을 통해 지역민의 관심을 반영한 만큼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며, 역사기록관이 앞으로도 더욱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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