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신문=원인제 기자]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동훈) 역사기록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부산에 소재한 역사기록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2015년 2월 27일까지 ‘개관 30주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정중앙, 부산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일신여학교의 수업과목(193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1913년), 부산의 최초시장인 동래시장의 화재소식(1958년), 해운대 해수욕장의 세계 최다 파라솔(2008년) 등 부산 기네스 50점을 문서·도면·사진·영상 등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 80여 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부산의 정중앙에 서 보거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엽서로 추억 남기기, 추억여행 그림 그리기, 사직야구장 응원을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부산지소 부지와 주변 모습, 개소식(1984년),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이관(1985년), 최초의 공용 승용차(1994년), 리모델링 공사 기공식(2008), 기록문화역사실 개관(2011년) 등 역사기록관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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