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승재 기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신동근)이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남동구 인천터미널과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당 정책홍보물을 배포했다.

시당은?이날?16일 개최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의 3자회담에서 여실히 드러난 최고권력자의 불통 리더십을 규탄하고 국정원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함께 웃는 한가위! 함께 사는 민주주의’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총괄한 이재휘 사무처장은 “한가위를 맞아 귀성길을 떠나는 인천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한편, 어제의 3자회담에서 대통령이 민주당의 7개 요구사항을 하나도 빠짐없이 거부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시당 역시 중앙당의 기조에 맞춰 투쟁수위를 높여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추석 이후에도 시당의 동력을 한 곳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