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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도시재생 사업 2021년까지 330억 투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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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도시재생 사업 2021년까지 330억 투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4 [17:22]

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도시재생 사업 2021년까지 330억 투입

편집부 | 입력 : 2017/12/14 [17:22]


 

▲고지대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천마마을 사업계획도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1, 2, 5, 6, 7, 8, 11통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330억 원(국비 115억 원, 지방비 115억 원, LH 10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기존의 대규모 철거?정비방식 대신 도시생활환경을 종합 재생시켜 살기 좋은 마을로 바꾸는 사업으로 전국에 5년간 50조 원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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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감천2동 찬마마을 전경



천마마을은 감천문화마을 맞은 편 11만2000㎡에 3262명(1603가구)이 살고 있지만, 좁은 골목과 계단으로 이뤄졌고 소방도로마저 없어 화재에 취약하고 살기 불편해 주민들이 떠나고 있는 현실이다.


뉴딜사업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60호 공급 ▲경사형 엘리베이터 건설 ▲마을 소방도로 개설 ▲방재 녹지공원 조성 ▲지역특화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들이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경사지를 활용한 저층형 테라스하우스 조성으로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공단 근로자 등 주거약자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삼거리약국~천마산 중턱(천해로) 구간에 235m 길이로 만들어지며, 하부 공간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해 어르신, 장애인 등의 보행불편을 해소하면서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인 소방도로는 마을을 관통하는 미광슈퍼~감내1로 구간에 700m 길이로 조성돼 화재안전 확보는 물론, 마을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해 신재생 에너지 공급, CCTV 기능 스마트 가로등, 노약자 건강 돌봄서비스 U-헬스케어 등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주는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공공주택을 거점으로 소방도로, 경사형 엘리베이터, 편의시설을 확충해 천마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뉴딜사업이 젊은 층 유입과 일자리 창출, 마을 소득 증대로 이어져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공=사하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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