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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지스타, 부산시 차기 개최지 선정…2020년까지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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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지스타, 부산시 차기 개최지 선정…2020년까지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16 [20:54]

2017지스타, 부산시 차기 개최지 선정…2020년까지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2/16 [20:54]



▲최근 4년간 지스타(G-STAR) 참가 관객, 업체, 유로바이어 수 그래프 (사진: 부산시 제공)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의 2017년 개최지가 부산광역시로 확정,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스타는 2005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에서 개최됐다. 특히 부산유치 이후 매년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세계적인 게임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유치과정에서 부산시는 타시도의 도전 의지를 꺾고 단독으로 유치 신청을 했으며, 뛰어난 전시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하면서 거둔 사상 최대의 실적과 그 동안의 노하우, 시의 강력한 개최 의지를 집중 부각시켜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관람객이 2012년 18만7148명에서 2013년 18만8707명, 2014년 20만2208명, 2015년 20만9617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참가업체수로 지난해 35개국 653개사가 참여했다.


부산시가 지스타 재유치를 위해 전시공간을 기존 벡스코에 이어 인접한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립미술관 등으로 확대한다. 부산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을 내세워 지스타 퍼레이드와 게임캐릭터 복장을 선보이는 코스튬 런웨이 등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한편 부산시가 4년간 132억원의 전폭적지원 아래 영구개최 도시 선정까지 노리고 있다. 2021년 이후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서 부산 개최의 당위성과 효과 등을 집중 강조해 영구개최 도시 지위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단독으로 유치 결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성장시키는 한편 4년 후에는 부산에서 영구 개최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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