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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기업 사장단 올 9개월간 급여 공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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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기업 사장단 올 9개월간 급여 공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6 [20:22]

금감원, 대기업 사장단 올 9개월간 급여 공개

편집부 | 입력 : 2015/11/16 [20:22]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주요 대기업 사장단 중 최고 연봉왕에 올랐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의 연봉이 실적 부진의 여파로 크게 줄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등 주요 그룹사 소속 대기업들은 지난 9월 30일까지 9개월간 받은 사장단의 연봉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부회장이 38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고, 윤부근 사장이 23억41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0억3400만원을 받아 연봉왕에 올랐던 신종균 사장은 올해 22억8900만원을 받았다.

 

기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통합한 합병 삼성물산에의 경우 김신 사장이 12억7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고, 이어 최치훈(12억원) 윤주화(11억2000만원), 김봉영(9억2100만원) 사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삼성 계열사에서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8억6000만원,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7억5600만원,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6억6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정몽구 회장이 40억원, 정의선 부회장이 11억6900만원, 김충호 사장이 7억8300만원 등을 각각 받았다.

 

LG는 구본무 회장이 43억9100만원을 받았고, 조준호 사장과 하현회 사장은 각각 6억7400만원, 6억8100만원을 받았다. 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15억5700만원을,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7억1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SK의 경우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21억2500만원을,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13억8900만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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