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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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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 추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8/22 [21:17]

금감원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 추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08/22 [21:17]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 전경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질서확립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공시조사업무 수행과정에서 파악ㆍ분석된 내용 중 최근 배포한 상장기업 최대주주 변경, 무상증자 관련 자료와 같이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외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9~10월 중에는 ▲상장폐지기업의 사전징후 등 특징 분석 및 시사점 ▲민법상 조합관련 지분공시 유의사항 ▲바이오 등 해외사업 연계 불공정거래 특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의 공시조사 이슈를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하고 다트(DART)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해외 주요 감독당국의 경우에도 투자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자본시장 이슈에 대한 분석결과 및 시사점을 대외 공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게임스톱 (GameStop) 사례와 관련해 장외거래, 주식주문 제한 등 관련 주식·옵션 시장구조를 분석한 내용을 배포하고 있다.

금감원은 “MZ세대 등 자본시장 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자 보호 노력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작년말 기준 주식 개인투자자수는 1374만명으로 2019년말(612만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그동안 은행ㆍ증권사ㆍ보험사 등 금융산업 관련 현황ㆍ분석자료는 정기적으로 정리해 배포하는 등 체계가 잡혔으나, 상장법인 관련 리스크 등 자본시장 관련 분석정보는 투자자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9∼10월 중 2∼3개 분석 결과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등 자본시장 참여자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공시조사 이슈 분석’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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