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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전인 상’,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 인명구조자 완도 어민부부 시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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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전인 상’,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 인명구조자 완도 어민부부 시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4 [15:37]

‘참 안전인 상’,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 인명구조자 완도 어민부부 시상

편집부 | 입력 : 2015/09/24 [15:37]


[내외신문=김영현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참 안전인’시상식을 개최하고,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 시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생명을 구한 2명을 ‘참 안전인’으로 선정해 상패와 기념메달, 포상금을 수여했다.

 

‘참 안전인 상’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남다른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 국민을 수시로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고 국민의 자발적인 재난 및 안전사고의 예방노력과 동참을 유도키 위해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참 안전인’선정은 국민안전처에서 추천한 후보자와 국민추천으로 이뤄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에서 실사과정을 거쳐 민.관 위원으로 이뤄진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이번 ‘참 안전인’으로 선정된 전남 완도 거주 어민 부부 박복연(54세), 김용자(52세)는‘참 안전인’제도 도입 후 제1호 ‘참 안전인’으로, 지난 5일 새벽 추자도 해상으로 조업을 나갔다가, 낚시어선‘돌고래호’에 승선했다가 배가 침몰된 상황에서 전복된 배 위의 생존자 3명을 발견하고, 강풍으로 높은 파도가 치는 상황에서 밧줄에 묶은 구명튜브를 수 십 차례 던져 3명 모두를 구했다.

 

이 부부는 탈진상태인 생존자들이 의식을 잃지 않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를 하고 구조한 이후에도 추자도에서 상황을 유지하면서 수색에 동참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안전사고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 미담사례를 찾아 수시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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