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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농성돌입..'검찰수사'민주당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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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농성돌입..'검찰수사'민주당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1/18 [16:34]

손학규 농성돌입..'검찰수사'민주당 초강경 대응으로 맞서..

김봉화 | 입력 : 2010/11/18 [16:34]

검찰의 청목회 입법로비 사건 수사에 대해 민주당이 초강경 대응으로 반발하며 실력행사에나서고 있다.그동안 정치적 공세를 벗어나 구체적으로 청와대를 압박하고 나섰다.18일 오후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대포폰 게이트 진상규명과 국회차원의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며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현 상황은 야당에 대한 표적수사"라며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100시간 농성에 돌입했다.또한 야당과 연계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검찰의 수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본청 계단에서 규탄집회를 마친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고 야당탄압의 배후에는 청와대가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적 명분을 얻기위한 수단으로 그동안 불응했던 검찰수사에도 응하기로 하는 등 민주당은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억울한 일이지만 관련의원 5명은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해 보좌관들을 출석시키겠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 졌으며 "검찰이 왜 이토록 무리한 수사를 하는지 왜,이리 오버 하는지 꼭 밝혀 낼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에 응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당은 야5당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연대 모색에 나섰다.이날 야 5당 원내대표는 회담을 통해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특검을 공동 발의하기 위해 법안을 국회에 제출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사건을 조사중인 검찰은 조사중에 상당한 증거가 포착되었다고 밝혀 검찰과 정치권의 충돌은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이에대해 민주당은 검찰의 뒤에는 반드시 청와대가 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를 압박하고 있어 청목회 입법로비 수사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갈 것으로 예측되며 정치권과 검찰간의 강경 대결 구도로 비추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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