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최근, 국내 SNS 시장에서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1위를 차지하던 네이버 밴드가 인스타그램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더불어 다른 국내 SNS 플랫폼들도 사용자 수가 제자리걸음이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853만 명을 기록하여 밴드의 1758만 명을 앞지르며 국내 1위로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의 꾸준한 성장에는 스레드 서비스의 출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인스타그램의 인기를 한층 높였다. 사용자들이 스레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빠르게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인스타그램의 이용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덩달아 뜨는 상황이다. 스레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들이 사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인스타그램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다른 국내 SNS 플랫폼들은 이용자 수가 제자리걸음이거나 감소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인스타그램의 성장과 반비례하며, 사용자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는 콘텐츠와 기능 제공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SNS의 맹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상황이다. 똑같은 광고를 하면서 유저들에게 노출을 통해 수익(광고)을 내면서 여기에 더해 유저들이 SNS을 활용해 판매행위를 할려고 하면 그와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는 행태에 쌓여있던 불만이 스레드와 인스타그램으로 유저들이 몰리게 하는 것이다. 

▲ 전태수 기자

이에 비해 인스타그램의 성공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스레드와 인스타그램은 하루에 잘운영하면 최소 300명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아 소통할 수 있으며 이런 유저모으는것이 게임처럼 이뤄지고 있어서 앞으로 메타(인스타그램)의 여러가지 버그현상과 기타 제약행위만 개선된다면 처음 예상했던 것 보다 파괴력은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스타그램이 성공적으로 데뷔하는 이유는 다양한 기능과 스레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국내 SNS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사용자들의 요구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인스타그램은 국내 1위로 등극하였는데 앞으로의 전망을 해보자면 카카오의 톡기능을 따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스레드에서 엑티비티펍 형태에 한곳에서 모든 댓글,팔로워,등을 관리함으로써 톡기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