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서희 기자] 다음은 카페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수익 셰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도 카페 운영자가 광고 배너를 선택적으로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지만,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기능을 처음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수익 셰어 대상 카페는 매월 25일에 집계되는 '레전드 랭킹'에 해당하는 카페들로 한정된다.

이번 수익 셰어 프로그램 도입은 다음카페가 카페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다음 카카오-네이버 스레드 대항마로 떠오른 카페

수익 창출 기회 제공한다. 수익 셰어 프로그램 도입으로 다음카페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카페 운영자가 광고를 직접 삽입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커뮤니티 멤버들도 활동을 통해 광고 수익을 나눌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들의 창작욕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카페를 활성화시키는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력 강화할려는 측면이 보인다. 다음카페의 수익 셰어 프로그램은 '레전드 랭킹'에 해당하는 카페들에게 제공된다. 따라서 카페 운영자들은 카페의 활동성과 인기도를 높여 랭킹 상위에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카페 운영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음카페의 카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네이버와의 경쟁에서 스레드 대항마로 부상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커뮤니티 멤버들의 참여 유도 수익 셰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멤버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이제 멤버들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광고 수익을 나눌 수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카페에 참여하고 활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카페 내에서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증진시키며, 카페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위와 같이, 다음카페가 수익 셰어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카페 활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네이버와의 경쟁에서 스레드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이유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들과 멤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하고 활발한 카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