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사진제공=인천중기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수석 최정규)과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시장진출 촉진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판매전이 열리는 송도점 야외주차장은 지하철역(테크노파크역)과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이 인접해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 인구가 많고, 여름휴가 기간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점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콘서트 등의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판매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여 개 사를 모집하는 이번 판매전은 품평회를 통해 유통 MD가 직접 판매전 참여기업을 선정하며, 선정기업에는 송도점에서 현장 제작물 등 판매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7월 31일까지 인천중기청 담당자 이메일(ehdus5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윤영섭 인천중기청장은“이번 판매전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간 대형 유통사가 상생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협업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