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인천중기청’)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위원과 온라인 일대일 상담을 5월 2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1층 민원실 내 상시 개방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웠던 기업인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졌다. 또한, 전화상담만으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중기청은 대면상담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구루미비즈(biz.gooroomee.com)’를 통한 온라인 일대일 상담 체계를 마련했다.

구루미비즈를 통해 진행되는 화상상담은 각 분야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들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상담 중에 참고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받는 등 전화상담보다 쉽게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창업, 법무, 금융 등 12개 분야* 43명의 상담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원실 상주 근무 외 서부고용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등 6개소에서 이동상담소**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12개 분야) 창업, 법무, 금융, 노무, 회계·세무, 경영전략, 기술, 정보화,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입, 특허
 ** (이동상담소) 서부고용센터, 강화고용센터, 인하대, 한국폴리텍대학, 계양구, 남동경협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담 당일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인천중기청 온대현 주무관(032-450-1122, on9112@korea.kr)에게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회신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및 금리 인상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지원단 화상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를 해결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