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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국내 주식 2.9조 순매수…채권도 순투자

- 202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08:15]

지난달 외국인 국내 주식 2.9조 순매수…채권도 순투자

- 202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2/12/12 [08:15]

▲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 29280억원을 사들이며 두 달 연속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채권은 7320억원으로 두 달 연속 순투자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주식 292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여 6379100억원(시가총액 26.7%), 상장채권은 2321880억원(상장잔액 9.8%)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증권 총보유금액은 870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외국인은 지난 10월 상장주식 35790억원을 순매수에 이어 1129280억원을 매수해 두 달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지난 11월 기준 5952130억원어치다. 전월 대비 426970억원 증가한 규모로, 시가총액의 26.7%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유럽(21000억원), 미주(16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다. 아시아는 (-6000억원)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3000억원), 미국(14000억원) 등은 순매수, 케이맨제도(-5000억원), 룩셈부르크(-5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주식 보유 규모로 보면 미국이 2614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의 41.0%를 차지했다. 유럽 1903000억원(29.8%), 아시아 895000억원(14.0%), 중동 224000억원(3.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310억원을 순매수하고, 34990억원을 만기 상환해 총 7320억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지난 11월 기준 2321880억원어치다.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상장잔액의 9.8%에 해당한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아시아(5000억원), 유럽(3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로는 아시아가 1055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의 45.4%를 차지했다. 유럽이 707000억원(30.4%)이 뒤를 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27000억원)에서 순회수했고, 1~5년 미만(21000억원)5년 이상(13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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