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018년에도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부산경찰의 첫 과제로, 기능별 중간 관리자와 현장 직원들이 참석하여 서로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2018년 부산경찰 기능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월 1일 교통 기능을 시작으로 9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인사 이후 새롭게 업무를 맡은 중간 관리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업무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높여 조직 중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현안사항 전달이나 지시 일변도의 과거 워크숍 방식을 탈피하여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는 토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표·토의 등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였다. 이번 특별한 워크숍을 위해 지방청에서는 기능별로 ?최근에 이슈가 되었거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민한 사례 등 중간 관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업무 15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지방청 기능 계장이 법령·매뉴얼 등을 바탕으로 사례별 업무 수행자료를 작성하여 제공하였다. 경찰서 중간 관리자(과장급)들은 주어진 과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워크숍 당일 즉석에서 발표순서와 과제를 임의로 선정하여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곁들여 발표하였고,?참석자들은 발표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보충 설명을 하면서 활발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기존과 다른 생소한 워크숍 방식으로 인해 처음에는 다소 부담을 느꼈으나 참고자료를 보고 워크숍 참석을 준비하면서 업무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고,?상호 토론을 통해 교학상장하는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업무매뉴얼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실제상황에 효과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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