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영미 기자]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7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하여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경찰 가족과 경찰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력단체, 일반시민 등 600여명을 초청하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경찰의 발전을 위해 봉사와 지원을 해주시는 여러 협력단체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선 치안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안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국·내외 음악전공 특기자들로 구성된 85명의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1981년 창설된 이후 매년 국민과 경찰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