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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놀러와서 유흥비 마련으로 연인을 성매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23 [13:09]

부산 놀러와서 유흥비 마련으로 연인을 성매매

편집부 | 입력 : 2016/06/23 [13:09]


[내외신문=서유진기자]부산광역시 사상경찰서(서장 윤경돈)에서는 ‘16. 6. 20.(월) 중구 중앙동 소재 중앙동지하철역 근처에서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악용하여 불특정 남성들 상대로 화대비 명목으로 16~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해 온 석00(21세) 등 6명을 단속하였다.

 

피의자들은 인천에 거주하는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서로 각각 연인 관계이면서 동거 중인 자들로, ‘16. 6. 13.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연인 관계인 여성 2명을 불특정 남성들과 성관계를 하도록 하고 그 대가로 16?20만원을 받기로 서로 모의하고, 그 날부터 6. 20.까지 약 30회 가량 성매매를 해 오다가 적발된 것이다.

이들은 2016. 6. 10. 렌트카를 이용하여 인천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왔고 2016. 6. 13. 여행 중 경비가 떨어지자, 각자 채팅 전담, 차량 운전, 성매매녀, 문제 해결사 등 역할을 분담한 후, 해운대와 부산역을 오가며 불특정 남성들과 조건 만남 채팅을 하고, 약속한 장소에 연인을 보내 근처 모텔에서 성매매를 하면서 여행 경비 약 300만원 상당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과 성매매를 한 남성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성매매 혐의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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