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영일)에서는 2018. 4. 6(금) 19:00 동래구 명륜1번가 일대에서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 김경일 동래경찰서장, 1365자원봉사자, 협력단체, 명륜1번가 상가번영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무지개 순찰대 합동 도보순찰』을 실시하였다. 무지개 순찰대’는 1365자원봉사자, 협력단체, 경찰관으로 구성된 민,경 합동순찰대로서 지난해 10월 출범하여 매달 지역사회 공동체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활동중이다. 이날 순찰에서는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도 참석하여 무지개 순찰대와 동래지하철역 입구에서 동래메가마트 일대 명륜1번가 지역 약 1.5km구간을 함께 순찰하였다. 행인들에게 홍보물(황사마스크, 물티슈)를 나눠주며 거주지역 순찰을 희망하는 순찰신문고제도를 홍보하였고, 편의점에도 방문하여 편의점 강도예방을 위해 112신고요령도 홍보하였다 명륜1번가는 1일 유동인구가 7만 여명에 이르며 식당 등 400여 업체가 있고, 동래메가마트 할인점도 소재하는 다중밀집지역으로 112신고 출동건수가 주말평균 일일 30건에 이른다. 이날 합동순찰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유관순(21세. 여. 동명대 2년)은 처음에는 어깨띠를 메고 합동순찰로 주변시선이 부끄러웠는데 명륜1번가 골목골목 순찰하고 나니 치안확보 없는 안전지대는 없다는 것이 실감된다며 평소 경찰활동노력에 새삼스레 느껴진다고 하였다. 조현배 부산지방경찰청장은 과거에는 경찰만이 치안활동의 주체로써 인식되었으나, 광역화·흉포화 되어가는 범죄추세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 치안활동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무지개 순찰대가 그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면서 순찰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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