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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홍준표 도지사) 서부시대 개막의 역사적인 첫 삽을 뜨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9 [16:22]

경남도 (홍준표 도지사) 서부시대 개막의 역사적인 첫 삽을 뜨다.

편집부 | 입력 : 2015/05/29 [16:22]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 6월 16일 개최

[내외신문 =박현영 기자] 경남도(홍준표 도지사)는 서부시대 개막과 서부청사 건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오는 6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2,000여명의 도민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윤근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당당한 경남시대의 핵심사업인 서부대개발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의미를 담은 내실있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부청사 경과보고, 서부부지사의 서부시대 개막선언, 축사 및 환영사, 안전시공선언식, 기념축포, 서부청사 현장 시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서부시대 개막 선언“을 아젠다로 설정하고 1925년 일제강점기 때 경남도청이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90년 만의 도청 귀환이란 상징성과 서부대개발을 통해 서부경남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사회통합을 이뤄내는 전환점이 될 경남발(發) 지역균형발전 실현이라는 경남도의 강력한 정책적 의미를 담고 있다.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90년 전 1896년 8월 4일 경상남도청이 처음 문을 열었고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진주’가 도청소재지로 확정된 이후 1925년 4월 1일 부산으로 도청이 옮겨가고, 1983년 7월 1일 창원으로 도청이 이전한 이후 90년 만에 도청의 일부가 경상남도청 서부청사라는 이름으로 진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며 “이번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과 리모델링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부청사로 이전할 도청 직원들은 이번 서부청사 기공식을 계기로 서부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지사의 의지를 받들어서 서부권 발전은 물론 340만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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