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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환경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 참여로 친환경 메시지 전달
- 인천공항, 일회용품 최소화 및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형 공항’도약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03 [10:03]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환경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 참여로 친환경 메시지 전달
- 인천공항, 일회용품 최소화 및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형 공항’도약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03 [10:03]

▲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사진을 통해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은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를 담은 손짓과 함께 플라스틱 저감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학재 사장은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 인천공항이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공항 조성 의지를 더욱 강조했다.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항공샷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해 플라스틱 저감 메시지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했다.

 

이에 이학재 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시작으로 친환경 인천공항, 더 나아가 친환경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이미 지속가능한 공항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335만 톤의 자원을 재활용해 약 14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고,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일회용 컵 3만 개를 다회용컵으로 전환하는 등 일회용품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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