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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용띠아기 대상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자 2만 명 돌파

 - 최고금리 12% 적금상품, 출시 3달여 만에 가입자 2만명   
- 저출생·지방소멸 등 사회문제 해결 위한 지원사업 지속추진 예정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0:31]

새마을금고, 용띠아기 대상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자 2만 명 돌파

 - 최고금리 12% 적금상품, 출시 3달여 만에 가입자 2만명   
- 저출생·지방소멸 등 사회문제 해결 위한 지원사업 지속추진 예정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26 [10:31]

 

▲ MG희망나눔용용적금 포스터(이미지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26, 저출생 극복을 위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2024년 용띠 출생아(202312월 출생아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적 상품으로, 기본 금리는 연 6%이며, 둘째 자녀는 연 4%, 셋째 자녀 이상은 연 5%, 인구 감소 지역 자녀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6%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는 만기 자동 이체 시 누구나 적용받을 수 있으며, 상품은 5만 명 한정으로 판매된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 '깡총적금'을 판매했다.

 

이 결과 35천 명의 출생자가 가입했으며, 올해 총 43억 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 시설을 조성하여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은 “2024년 출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하여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구 국가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의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금융 기관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상품은 저금 이율뿐 아니라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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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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