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석가탄신일을 앞둔 22일 오전 전북경찰 경승법당의 불상 점안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경찰청 경승실장 원혜스님을 비롯해 송월스님 등 6명의 경승과 전북경찰 불교신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평소 전북경찰의 신앙생활과 정서함양의 도움에 대해 감사드리고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전북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경찰 경승에서는 지난 해 경승법당에 모신 불상에 대하여 점안식을 거행하고 함께 예불을 드림으로써 전북도민과 경찰관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하였다.

또한, 경찰관들을 위한 법회를 진행하고, 경승실을 개방하여 직원 및 전의경들의 신앙생활과 폭 넓은 상담활동 등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늘 도민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시고, 전북경찰의 안위를 위해 애쓰시는 경승 스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북경찰에 대한 계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북경찰 경승에서는 금년도 체감안전도 전국1위를 차지한 전북경찰을 축하하면서, 이른 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석가탄신일을 맞아 산채비빔밥, 떡 등 오찬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