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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SNS에 “불합리한 요구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책의 일관성” 주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2 [18:56]

홍준표 경남도지사, SNS에 “불합리한 요구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책의 일관성” 주장

편집부 | 입력 : 2015/01/22 [18:56]


대중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권에 일침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연초 대권도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2일 SNS(소셜네트워크)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욕먹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욕먹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 며 정치권에 쓴 소리를 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과 트위터를 통해 "정치하는 분들은 항상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욕을 먹지 않고 정치하는 것이 최상의 처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다보니 늘 결단의 순간에 결단하지지 못하고 주저하고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홍 지사는 민주화시대에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집단이기주의 민원에 언제나 굴복하면서 정책의 일관성을 잃고 있다며 합리적인 요구는 당연히 들어줘야 하지만 이익집단이나 지역이기주의에 사로잡힌 불합리한 요구는 뿌리칠 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의 페이스 북 글을 접한 네티즌은 “좋은 말씀 동감입니다. 욕을 먹드레도 자그마한 집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체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만에 생각하는 정치인 같아 보인다. 공무원들 순환 근무제 도입 좀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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