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선호 기자] 오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이 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직원 등 200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남구가족한마당’을 오는 19일 인천송도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11일 복지관에 따르면 ‘남구가족한마당’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레크리에이션, 가족운동회가 펼쳐지며 참가자 모두 참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조흥식 관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이 더욱 의미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소통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의 벽이 허물기를 바란다.”고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