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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동절기 대비 위기가구의 따뜻하고 안전한 보호 대책 마련

윤정호 | 기사입력 2012/11/23 [18:10]

군산시, 동절기 대비 위기가구의 따뜻하고 안전한 보호 대책 마련

윤정호 | 입력 : 2012/11/23 [18:10]

희망등대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다!


군산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등대 사업을 통한 동절기 대비,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절기 위기상황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덕이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이 중심이 되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와 함께 14개 중점 분야에 대해 2013년 2월까지 홍보, 지원 강화, 보호대책 등 생활안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우선돌봄 차상위 등 위기 요인별 취약가구 발굴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과 독거노인 및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난방?주거 등 중점 순회 점검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배관(동파)등 사전 예방적 안전점검 강화와 각 사업별 담당부서의 보호대책 지원을 통한 종합대책을 통해 동절기 희망복지지원단에 대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 17,933세대 24,313명과 노인, 아동,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생활 및 이용 78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중점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해 적극 보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시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17개 단체 및 기업체(사회단체4, 복지단체2, 기업체1, 읍면동10)의 후원과 자원봉사센터 협조로 2,673가구에 여성자원 봉사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7개 단체 및 기업체에서 차상위 계층과 소외계층 770가구에 대해 난방연탄지원 및 연탄교환 쿠폰 사업이 추진된다.


최근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는 오래된 흙집에서 주거환경이 낙후되어 생활이 어려운 서수면 정경자씨에 대해 이웃돕기성금 지정기탁금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비 200만 원을 지원해 천장공사 및 2개의 방에 대한 도배, 장판공사 등을 실시해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군산시는 현재까지 총 53가구 63건에 대해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름다운가게 1호, 2호점,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웃돕기성금인 지정기탁금을 통한 후원으로 70여 가구에 대해 난방기기 보수(교체) 및 연료비 지원 사업이 추진되며, 한국GM 군산공장과 군산사회복지협회의 후원으로 방한내의를 3,000여 명에게 지급하고, 간이과세자중 휴?폐업, 단수, 단전, 단가스 가구 등 갑작스런 위기가구에 대해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활동으로는 군산시청 복지담당 부서 73명이 5개 단체 및 시설에 대해 김장 담그기 사업과 생활시설주변 정리 및 청소 등,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전개로 따뜻한 겨울나기와 더불어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희망등대 사업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으로 군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어두운 곳곳에 따뜻한 빛이 비추어지도록 온(溫)마음으로 위기가구를 살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윤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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