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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오이 여름에도 생산 4계절 연중생산 체계 구축

이기호 | 기사입력 2012/07/27 [12:49]

남원오이 여름에도 생산 4계절 연중생산 체계 구축

이기호 | 입력 : 2012/07/27 [12:49]


요즘 연일 35℃가 웃도는 폭염속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장경호 등 3농가 10,300㎡ 농장에서는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을 추진 명품 오이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고유가 시대 겨울철 오이 생산이 현실적으로 어려운점을 감안 지난해 총사업비 20억 5,000만원을 지원 다겹보온커튼, 목재펠릿난방기 등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시설을 설치 2012년도 처음으로 영하 18~20℃ 날씨에도 오이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다겹보온커튼은 여름철 비닐하우스내 고온으로 생산이 어려운 환경을 한낮에 뜨거운 햇볕을 차단 농산물 품질향상과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 연중 시설원예 농가들의 40~45%이상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고온이 지속되면 생육불량과 열과 등이 발생 농산물 품질 저하와 생산량을 떨어뜨려 농가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졌으나,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오이연합회 장경호 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열악한 시설환경으로 한 여름철 오이 생산이 어려웠으나, 에너지절감 시설로 품질 향상과 4계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 하여 농촌 소득증대에 획기적인 시설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에서는 금년에도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하여 총사업비 15억 5,900만원을 투입 오이, 파프리카 등 시설원예 생산환경을 개선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 농산물 수출기반 확대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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