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진 의원, '중국 정부 탈북자 북송' 중단 촉구 및 항의 시위

차명진 의원(새누리당, 부천 소사)은 13일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소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하루 동안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차명진 의원측은 자신의 1인 시위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탈북자 강제북송 시위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국 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취지임을 알렸다. 이에 앞서 차명진 의원은 지난 5일에도 탈북자 북송 반대를 위한 단식투쟁을 진행한 바 있다.

차명진 의원은 “중국 정부가 우리 호소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라며 “중국정부는 인도주의에 따라 탈북자 문제를 처리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탈북자 북송을 반대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경일 기자/논설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