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코로나19로 갈린 베트남과 중국...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대중국 투자회사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베트남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9/24 [17:59]

코로나19로 갈린 베트남과 중국...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대중국 투자회사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베트남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2/09/24 [17:59]

             ▲하남성 TRUONG QUOC HUY(쯔엉후이)성장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처로 베트남 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탈출행렬은 이어지고 있고, 베트남이 20223월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받았던 관광재개를 하면서 베트남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반면 중국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의미있는 베트남 하남성 투자설명회

베트남은 코호트 격리와 엄격한 이동 제한 조치, 광범위한 접촉 경로 추적 등을 통한 코로나19의 성공적 대처 사례로 인정받은 나라에 속한다 이런 엄격한 조치를 하면서도 하남성에 속한 베트남 하남성 한국투자기업(아남전자) 대표는 코로나19 기간(3)동안 단하루도 코로나로 쉬지 않았고 이런 베트남 하남성의 배려 덕분에 아남전자는 코로나기간동안 공장을 중축하는등 많은 거래처가 늘었다면서 베트남 하남성 성장이하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이런사례와 더불어 많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베트남의 성장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내와 50km정도 떨어져 있고 하노이노이바이공항까지의 70Km거리로, 1시간30분이소요되고있으며 하이풍항구까지 2시간거리 위치로 서울과 안산 시화공단정도 거리다

 

아남전자가 위치해 있는 공단은 지리적 위치

하남은 홍강 델타지역에 위치한 베트남수도 하노이의 위성도시다 북쪽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와 접근하며 하노이시내와 50km정도 떨어져 있고 하노이노이바이공항까지의 70Km거리로, 1시간30분이소요되고있으며 하이풍항구까지 2시간인데 중국, 일본, 홍콩등 동북아지역과 가장 가까운 항구라고 한다.

하남성은 푸리시와4개의 현(리냔, 빈룩, 타인리엠, 김방)들을포함하여행정구역이6개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푸리시는 하남성의 중심에 있으며, 하노이수도의 위성도시라고 말한다교통도 하노이와 가까우면서 한국으로 따지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등 다양한 SOC 인프라가 건설되는 곳으로 설명했다.

 

▲     ©배트남 하남성장과 내외신문 전태수 대표 

 

# '국가는 정책의연속성으로 답해야한다' 것을 보여준 베트남의 해외투자기업 정책

베트남정부와 지방정부의 해외투자기업 보호정책으로 2020년만 보더라도 대중국 수출이 15% 이상 증가한 베트남은 미중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대미국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애플 등의 미국 기업이 중국에 있는 자사 공급망을 바꾸면서 베트남이 수혜를 입은 것이다. 2020년기간 베트남의 대미국 수출액은 54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약 25% 증가한 규모다.(코트라자료)

 반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투자한 중국의 경우 현재 많은 기업들이 탈출 러쉬가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과 중국의 사례에서 정책의연속성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 도배방지 이미지

베트남, 중국, 코로나19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