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민주당 경제 민주화 특위 보편적 복지 특위 발족:내외신문
로고

민주당 경제 민주화 특위 보편적 복지 특위 발족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13 [11:13]

민주당 경제 민주화 특위 보편적 복지 특위 발족

김봉화 | 입력 : 2011/07/13 [11:13]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3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 해소와 관련해 "대기업의 횡포가 날로 도를 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하며 "골목상권 빼앗기에 이어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중소기업이 양성한 기술자까지 빼내가는 일이 빈번하다"고 밝히며 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민주당 지도부가 서울,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동고동락 민생실천 발대식'을 열고 경제살리기 총력전에 돌입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 손학규 대표는 "이제 기업의 자율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없는 시대가 됐다"고 말하며 "우리 헌법에는 국가가 균형있는 성장 및 적절한 소득분배를 유지하도록 돼있으며 민주당이 적극 나서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13일 민주당 지도부가 영등포 당사에서 '동고동락 민생실천 발대식을 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경제민주화특위'와 '보편적복지특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나섰다.대한민국의 일자리의 88%가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것을 감안해 88%의 고통이라고 지적하며 두 개의 특위를 통해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발전마련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특위 활동 방향과 관련해 "재벌과 대기업은 일반 국민들과 다르다는 특권의식에 젖어 있다"고 말하며 "노동자를 자신과 다른 존재로 간주하는 것은 민주공화국에서 용납할 수 없는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타파하는 것이 특위의 냉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민주화특위와 보편적복지특위는 집권시대를 구성할 양날개 같은 존재"라며 "두 날개를 통해 절박한 삶의 낭떠러지에 직면한 국민들에게 '기댈 곳은 민주당'이라는 희망을 주는 확실한 집권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동고동락 민생실천 발대식'은 '김대리의 날"등 민생 챙기기에 앞서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우리 사회의 대리들의 날을 정해 현장 민생에 대한 관심도 갖는다고 밝혔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