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방안 모색 위한 광명시 벤치마킹

[내외신문=손성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덕양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광명동굴(광명역세권) 벤치마킹’을 주민자치, 청소, 교통, 환경 등 관련분야 직원들과 함께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17년 덕양 균형발전 본격추진을 위해 구 역량을 집중하고 원흥 이케아와 삼송 스타필드의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시의 지역 활성화 및 우수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 덕양구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광명시간 MOU 체결 이후 광명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계획된 본 행사에서 오전에는 광명시 미래전략실의 광명역세권 활성화 사례 설명과 더불어 광명KTX역, 광명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매장 일대를 전 직원이 다함께 도보로 둘러보며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고민했다.

이어 오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 10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의 개발사례를 광명시 글로벌관광과 직원으로부터 설명 받고 전 직원이 함께 광명동굴을 둘러보며 공무원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의지가 시민들의 삶과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직접 체험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구로구와 광명시간 환경기초시설 빅딜사례인 자원회수시설과 폐자원을 활용한 전시로 진행되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친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2017년 덕양구의 많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힐링과 경기도내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광명동굴 벤치마킹을 통해 내실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며 "덕양 지역 곳곳을 다시 한 번 발상의 전환으로 바라봄으로써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덕양구 전 직원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