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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SSM법 조속히 처리해야 중소상인 살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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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SSM법 조속히 처리해야 중소상인 살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9/08 [17:27]

박기춘 "SSM법 조속히 처리해야 중소상인 살려.."

김봉화 | 입력 : 2010/09/08 [17:27]


국회가 기업형슈퍼(SSM)와 그 가맹점을 규제하는 법안 처리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대기업과 중소상인들의 물리적 충돌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8일 민주당 비대위원회 에서 박기춘 의원이 SSM법 처리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중소상인 들이 살수 있다고 밝히고있다.

이날 박 의원은 "골목상권 보호법 SSM법이 수정에 수정을 걸쳐 한나라당과 합의해 처리하려 했지만 한나라당이 자꾸 시기를 연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역시 한나라당은 친서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짝퉁 친서민 정책을 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7일 새벽 서울,염창동 홈플러스 입점예정지 앞에서 동네슈퍼 주인인 이윤근(59.서울 가양동)씨가 자기 승합차에 불을 지르는 등 물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SSM규제법이 표류하고 있어 대기업과 중소상인들의 마찰은 피할수 없게됐다.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늦어도 10월25일은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 시킨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보여진다.

박 의원은 "이제 중소상인들이 지칠대로 지친만큼 더이상의 방관은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 가는것"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한나라당에 촉구했다.박 의원은 "공정한 사회란 무엇인가.바로 약자에게도 기회를 주는것"이라며 10월25일 이전 이라도 골목상권 보호법이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선 의원도 "한나라당이 지금 SSM법에 대해 시간을 끄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시간을 끌어 그사이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진출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중소상인들은 "중소상인이 다 망한 후에 법을 만들면 뭐 할 것인가"라며 일년넘게 법개정을 방치하는 국회와 정부가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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