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스파이더맨, 어스아워(Earth Hour)의 첫번째 슈퍼영웅 친환경 홍보대사 되다

이종현 | 기사입력 2014/02/18 [01:01]

스파이더맨, 어스아워(Earth Hour)의 첫번째 슈퍼영웅 친환경 홍보대사 되다

이종현 | 입력 : 2014/02/18 [01:01]


어스아워 국제본부(Earth Hour Global) 는 오는 3월 29일 저녁 8시 반부터 진행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스파이더맨이 슈퍼영웅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구를 위한 한시간?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으로 알려진 어스아워는 하루 한 시간 소등을 함으로써 환경문제를 생각하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는 운동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 작년에는 전세계 154개국 70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됨으로써 단일캠페인으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스파이더맨’ 역의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는 어스아워의 첫 슈퍼영웅 홍보대사가 된 소감으로 “스파이더맨은 우리 모두가 평범해 보이지만 세상을 바꿀만한 힘이 있으며 그걸 깨닫게 될 때 누구나 슈퍼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전 세계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어스아워를 통해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다.

 

처음 60분 동안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시작된 어스아워는2011년부터 한 시간 소등하는 것 이상의 실천을 촉구하는 의미로 +(플러스)를 붙여 개인과 단체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그런 실천의 예로이미 우간다에서는 어스아워 숲이 조성되었으며 러시아에서는 기름 오염에서 자국의 바다를 지키도록 하는 12만 명의 강력한 청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바 있다.

 

어스아워 국제본부(Earth Hour Global)?대표이자 공동창립자인 앤디 리들리(Andy Ridley) “어스아워는 우리가 꿈꿀 수 있는 것 이상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스파이더맨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지구를 위한 슈퍼영웅이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기를 희망하며 그 용기가 모여 진정한 시민의 힘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은 제작 과정에서 부터 환경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영화는 탄소중립을 실현, 영화 제작 사상 가장 친환경적으로 제작되었다.

 

어스아워의 슈퍼영웅 홍보대사 스파이더맨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주소를 방문해주세요:

www.earthhour.org/spiderman

 

 

지구를 위한 한시간, Earth Hour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 운동으로 호주의 시드니에서 시작되어 2013년 기준 전 세계 154개국의 개인, 기업, 단체 및 정부기관 등이 소등에 참여하는 개방형 캠페인이다.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에서 가장 크고 독립적이며 명성 있는 환경보호단체 중 하나이며, 약 500여 만 명에 달하는 봉사자들과 100여 개가 넘는 국가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WWF의 목표는 자연환경 파괴를 멈추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WWF는 세계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재생 가능한 천연자원의 사용을 지속 가능하게 하며, 환경오염과 에너지의 낭비 방지를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www.earthhour.org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