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재주시 갑)을 비롯한 민주당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모임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 양국의 과거사 청산을 위한 이명박 정부의 노력을 촉구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올해로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미래를 열기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양국의 지식인 200여명이 강제병합 원천 무효를 선언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고 7월 28일 1118명이 다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간 나토오 총리에게 식민지 지배 사과의 담화 발표를 촉구했다.

이들은 "양국의 의회도 과거사 청산을 위한 공동성명을 추진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뛰어넘는 담화를 열어야 하며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정작 이명박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과거 100년의 청산 없이는 미래의 100년도 기약 할수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한.일 양국에 과거사 청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국민 앞에 밝히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