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보건소,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주민건강강좌’ 신청 접수(사진제공=미추홀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보건소는 다음 달까지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주민건강강좌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기관은 심폐소생술, 고혈압·당뇨병 이해, 건강생활실천(운동치료), 웰다잉 등 다양한 주제 중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사전에 혈압 및 혈당 검진을 요청하면 교육 시작 전 혈압, 혈당 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강의를 통해 직접 의료인으로부터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교육 후에는 건강 물품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가 수록된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인원 15인 이상 미추홀구 내 기관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 의료인이 신청기관으로 출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