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재단과 조합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완료한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대출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8개 사로 사회서비스제공형에 ▲주식회사 학교네 ▲꿈틀 협동조합 등 2개 사와 일자리제공형에 ▲주식회사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서연 ▲㈜이로인터내셔날 ▲코액터스 주식회사 ▲한국스마트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나눔 등 6개 사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대출 지원과 컨설팅 등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추원서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기금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키워 사회적 가치 창출과 선순환 구조를 만듦으로서 우리나라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10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이다.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000억원의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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