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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전기기관차 중정비 메카로 새 출발

김병호 | 기사입력 2012/06/21 [08:35]

제천, 전기기관차 중정비 메카로 새 출발

김병호 | 입력 : 2012/06/21 [08:35]


6월 21일 (목) 오전 11시 제천 차량검수시설에서 준공행사 실시

코레일은 전기기관차 차량검수시설을 제천으로 성공리에 이전하고, 6월 21일(목) 오전 11시 제천시 영천동 전기기관차 중정비 검수시설 운동장에서 국회의원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시작된 용산 차량검수시설 이전 공사는 전기기관차의 성지이자 산업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제천을 전기기관차 중정비 검수의 최적 입지로 택해 완료했다.

이번 차량검수시설 이전은 설비 면에서, 에너지 절약형 설비, 환경 친화적 장비투입, 정비공장 내?외부의 쾌적한 작업환경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기기관차 중정비 시설 이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제천이 철도차량정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기지로 육성되고, 종사원과 가족의 전입으로 인한 지역 인구유입 효과와 경제활동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지역으로 이전 완료한 전기기관차 중정비 시설은 연간 253량의 전기기관차를 정비할 수 있는 규모이며, 100여 명의 종사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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