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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꽃예술회, 제 21회 시낭송콘서트 성료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소극장에서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5/11 [00:23]

시꽃예술회, 제 21회 시낭송콘서트 성료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소극장에서 

조기홍 | 입력 : 2024/05/11 [00:2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시꽃예술회(차경녀 회장)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공연으로 제 21회 시낭송콘서트를 지난 5월 9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신도림역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만남 회훈 아래서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차경녀 회장이, 2부 사회는 오순옥 부회장이 맡아 매끄럽게 진행했다.

 

차경녀 회장의 진행으로 오프닝 특별공연이 이영실, 박용규 부부 색소폰 연주가의 날개 ( 허영란 )와 함께 춤을 추어요(장은숙)멋진 연주가 있었다.

 

이어서 서주문 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오늘같이 좋은 날 사랑을 많이 받으시고 아름다운 예술인들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축하드린다" 라며 "사랑의 계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는 뜻깊은 가정의 달이다. 시꽃예술회에서 5월  꽃잔치를 갖게 되어 행복하다. 이 자리를 풍성하게 하여 주신 회장님과 임원진의 수고와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만남 회훈을 갖고 시문화를 높이 들어 올려 더욱 빛나는 시꽃예술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축원했다.

 △서주문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시꽃예술회 차경녀회장이 환영인사 및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이어서 차경녀 회장의 환영 인사 및 내빈소개가 있었다. "오월 푸르른 날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축복합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를 표현한 시를 주제로  감사와 자축의 시간입니다. 한 분 한 분 무대 설 때마다 귀 기울여 주시고 많은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특히 매번 무용 노래 연주 등 재능기부로 종합예술의 장으로 흥미를 돋워 주신 예술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시꽃예술회는 품격 있는 공연과 배려와 겸손을 추구합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이 더욱 빛나는 예술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2부 사회를 보는 오순옥 시인, 낭송가

△시극 '미운 아버지 ' / △아버지역 권태섭 딸역 오순옥/ 극본 연출 김광미 고문

△여는시 낭송에는 장윤숙 대표, 낭송가 (어머니의 언더라인/박목월 ) 낭송

△여는시 낭송에는 장윤숙 대표, 낭송가 (어머니의 언더라인/박목월 ) 낭송을 시작으로

△최정옥(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황혜린(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김소월)

△서광식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깍아 드리며 /이승하 )

△월간 꽃세계 총재, 원로 시낭송가 박수정 ( 어머니 /자작시)

△권영이 (아마도 빗물이이겠지/ 이상열 )

△특별공연 김혜경 명무(매화와 태풍가)화려한 무용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며 주었다.

△김영길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

△ 서주문(사랑하는 까닥/한용운)

△박옥경(수류화개/자작시)

△김재옥 (요즘 우리 부부/안중태)

△특별시극 (아버지역 권태섭, 딸역 오순옥 /극본.연출 김광미 고문)

시극 '미운 아버지'는 가난하던 시절 술을 좋아하는 아버지와 17세 소녀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애환을 그린 내용이다. 애절한 시 낭송과 열연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오프닝 특별공연 이영실 박용규..부부 색소폰연주

△김명선 명창 시낭송

△시극 ' 안중근의사 ' 임성산 윤봉순 부부 낭송가

△ 유영미 가수 낭송가 노래열창

△정다운(먼 하늘에 별이되신 어머니/자작시)


2부 사회는 오순옥 부회장이 진행했다.

△오프닝에는 김명선 국악 명창의 한석산 시인의 시  '천년의 노래'와 도라지타령의 특별 공연이 있었다.

△여는 시로 김순 시낭송가 (내 가슴에 흐르는 강/자작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낭송과 시극, 낭송이 이어졌다.

△황금연못에도 출연했던 푸른시낭송회 회장인 임성산 윤봉순 부부 낭송가는 안중근의사 시극으로 나라잃은 슬픔과 아픔을 그려내는 열연에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큰 감동을 안겨주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용규 이영실 부부 합송 (5월의 편지-이해인/우리부부- 이영실)

△김선진( 어버이 물든 마음/ 노래 자작곡)

△태극기선양회 황선기회장 (하늘에서 기다리는 5월/자작시)

△정다운(먼 하늘에 별이되신 어머니/자작시)

△김우혁(초흔/김소월 )

△안중태( 이팝나무/ 자작시)

△이경희 (꿈으로 가는 열차/ 대안)

△한창윤(상사화 /자작시)

△닫는시  낭송에는 차경녀 회장의 (복사꽃 어머니/자작시) 

△유영미(인생의 수레 /노래 원곡 장복순) 대미를 장식했다.

 

다같이 무대로 나가서 어버이 은혜 합창 노래가 있었다. 21회 시꽃예술회 시낭송콘서트는 어버이 날 주제에 맞게 시낭송과 연주,무용, 노래, 시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감동을 안겨주면서 전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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